부드럽고 담백한 디저트 치즈, 프리코 미몰레트 슬라이스 치즈입니다.
'프렌치 에담' 이라고도 불리우는 미몰레트 치즈는 프랑스어 'MI-MOU'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. 이는 '중간정도의 연함'을 뜻하는 말로 미몰레트의 페이스트를 잘 설명해 줍니다.
미몰레트는 불 드 릴 (BOULE DE LILLE -릴의 볼)이라고도 불리는데, 이는 릴 지방의 공 이라는 뜻입니다. 미롤레트치즈를 프랑스 릴 지방에서 숙성시킨 것에서 이런 별명이 붙었습니다.
미몰레트 치즈는 에담치즈에 당근즙을 입혀 최소 6주 이상 숙성하여 만들고, 오렌지색을 띈 강렬한 외모를 자랑합니다. 어떤 사람은 호박 같다고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멜론 같다고도 합니다.
향은 과일향과 견과류의 향이 느껴지고, 맛에서는 적당한 단맛이 납니다. 페이스트가 묵직해서 캐러멜을 먹었을 때 처럼 입안에서 진득하게 녹습니다. 자연치즈 초보자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부드럽고 담백한 풍미랍니다.
본 제품은 슬라이스 되어 있습니다. 그대로 꺼내어 디저트나 와인안주로 드세요.
그라탕, 오믈렛 등에 넣어 녹여드셔도 요리의 맛을 한층 살려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