풍부한 버터향과 견과류의 향이 담긴,
본 마예네 끌로미에
흰 곰팡이 연성타입인 끌로미에 치즈는
프랑스에서 생산되는 소프트 치즈 중
까망베르, 브리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는 치즈입니다.
8세기 경 크기가 크고 두께가 얇은 브리치즈를
운반하는 것이 어려워서, 이를 보완하기 위해
크기를 줄이고 두껍게 만든 것이 끌로미에 치즈의
시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.
만드는 과정도 까망베르, 브리와 비슷합니다.
다만, 유산균을 넣은 후 응고 전 약 18시간 정도
숙성시키는 점이 끌로미에의 특징입니다.
브리나 까망베르 치즈보다 역사가 오래 된 것으로
알려져 있지만, 이들처럼 원산지 명칭 보호법의 적용을 받지는
않습니다.
그 이유는 생산자들 간에 제조방법, 크기 등이
표준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.
100% 자연치즈로, 풍부한 버터향과 견과류의 향이 느껴지며
포도 같은 과일과 함께 즐기면 좋습니다.
본 마예네 치즈 브랜드는 프랑스 북서쪽에 위치한
보카주 마예네 지방에서 만드는 치즈입니다.
이 지역은 프랑스의 우유 생산지로 유명하기 때문에,
좋은 품질의 우유로 치즈를 만든다고 하네요.
끌로미에는 그저 치즈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요리가 됩니다.
와인과 함께 즐기세요.
포도 종류의 과일과 잘 어울립니다.